Life Style

에프디스크

에잇!

산 아래, 마을로 가시는 길입니까?
전천의 손에 들려있던 인간 꼬치는 방금 전의 휘두름으로 인하여 모조리 날아가 버린 상태였다.
에프디스크43
하, 하오나.
전사들의 눈빛이 다시금 타올랐다. 까마득하던 분대장 도전자격이
어울리지 않게 웬 한숨이냔 말이다.
이제 다시 머리끝으로 돌리시오.
음식을 먹지 말도록!
일단 정착을 생각한다면 식량과 여자가 문제군.
지고 있었다. 사내는 자신도 모르게 알리시아게게 호감을
뭘 읽으란 말이지요?
은 갑자기 벌떡 일어나 앉았다. 심장이 심하게 두근거리고 있었다. 난로의 불이 잦아든 것으로 보아 깜빡 잠이 들었던 모양이다. 쓰러질 정도로 피곤했었는데 고작 이만큼 자고 저절로 깬 것이
각기 아르카디아와 트루베니아 에프디스크를 대표하는 초인들의 대결을 시작하려고 하니 그럴 수 밖에 없었다.
라온아, 나는 괜찮다. 나는 괜찮아.
이 성으로 보낸 후 처음보는 마왕을 향해 꺼지지않은 존경이 담긴 눈빛을
너, 대체 어딜 갔다가 이제 오는 것이냐?
지부였다.
가장 우려했던 일이 일어났다. 블러디 나이트가 금고 속의 마법 주머니 에프디스크를 챙겼다.
등뒤로 크게 펴져있는 검은날개, 그리고 아직 어리둥절하기만 한
무슨 망측한 생각을 한 거야? 홍라온. 정신 차려.
글은 길었지만, 그것을 줄이자면 마황성으로 오라는것.
저자는 자선당의 환관이옵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며 성 내관은 손바닥만 한 크기의 닭 잡는 칼 한 자루 에프디스크를 라온에게 던져주었다. 얼결에 그것을 받아 쥔 라온이 행여 무얼 잘못 들었나 하여 다시 물었다.
지금 입안은 삼켜도 삼켜도 피가 계속 나는 상황이었다.
얼굴 순으로 족보 에프디스크를 받으면 자네가 양반이란 말이시?
판사의 눈이 튀어나올 듯 휘둥그레졌다.
허, 이거 예상보다 월등히 빠르군.
부드러운 미소 에프디스크를 지으며 자신을 키워준 류웬과의 첫.날.밤.을 회상한 것이다.
한쪽에서는 다른 방의 내부정경을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다.
네. 여기다 여장을 풀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