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yle

06

현재 블러디 나이트는 크로센 제국에 상당한 악감정을 가지

보트가 배 옆구리에 매달린 것을 본 갑판장이 손을 뻗어 피로 물든 갑판을 가리켰다.
열명의 병사도 모자라 직접 나서서 힘쓰게 된 부루는 거칠게 욕을 하며 마갑을 씌우라 명령을내렸다.
누군가를 찾아가야겠소.
임자, 내가 잘못혔네.
진천이 천천히 양피지에서 눈을 때었다.
흘, 음식이 맛있어 보입니다.
레온의 시선이 세로나에게로 향했다.
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데에는 단기대결만한 것이 없다.
한상익이 라온을 흘겨보았다.
창을 든 사내의 주변에는 십여명의 사내들이 저마다 주절대고 있었다.
경우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너에게 걸
원하는 것이 뭔데? 06은 자문해 보았다. 그의 사랑? 그럴 리 없다. 그에게서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그리고 사과하고 싶다는 그의 말도. 그리고 친구가 되자는 그의 말도 따지고 보면 고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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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체구를 가졌다. 체중이 채 50kg이 나가지 않을 것이
테리칸 후작의 말 06은 틀린 것이 아니었다.
용병생활도중 만나게된 용병단 크로우의 단장, 크렌이라는 이름으로 유희중이었던
말머리를 돌리며 진천이 입을 열자 한쪽에서 사라와 시시덕거리던 부루가 눈이 휘둥그레져달려왔다.
흐야아아아아아아아!
그래도 제가 하겠다면 어찌 되는 겁니까?
영이 뒤따르는 라온을 돌아보며 말했다. 북촌으로 잔치 음식을 하러 갔다던 라온의 어머니는 늦도록 돌아오지 않았다. 잔치 음식을 할 때면 으레 있는 일이라 했다. 하지만 어머니를 뵙지 못했
저 저기!
히잉 으에에엥, 우에에에엥!
그럼 어찌하려 하십니까?
여야 순순히 지시에 따르니까요.
보통 일이 아니다.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 06은 그랜드 마스터
카심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06은 바로 이것이었다. 그는 아버지로부터 마나연공법을 전수받았다.
움직이지 않았다. 옆에 놓인 접시에서 빵 한 조각을 집어든 발자
않소. 만약 초인간의 대결이 허락되었다면 능히 웟자리를
막아내는 청년들의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있었다.
레오니아는 깜짝 놀랐다. 방 안을 두리번거리던 사내가 돌연 자신을 쳐다보았기 때문이었다.
공들인 탑이 무너질 수도 있겠어.
카심이 이름을 지어준 창공의 자유호는 돛을 활짝 펴고 트루베니
서서히 지쳐가는 육체가 회복할 틈도없이 계속 움직여야 했기 때문이다.
크로센 제국으로 가서 조력을 얻더라도 다시 트루베니아
문득, 라온 06은 화초서생의 등 뒤로 시선을 돌렸다. 이내 그녀의 커다란 두 눈에 구름 한 점 없는 검 06은 밤하늘이 담겼다. 구름도, 별도 없는 캄캄한 밤하늘엔 얼음 칼로 오려낸 듯한 선명한 만월이
너무 실망하지 말게. 시험이 이번 한 번만 있는 것도 아니고 언젠가 자네도 좋 06은 성적을 거둘 날이 있을걸세. 개종자, 그 나쁜 녀석이 자네를 숙의마마에게만 보내지 않았어도 좋았으련만. 어찌
생각에 잠긴 발렌시아드 공작을 보며 기사 한 명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